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환불 대란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강제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티몬과 위메프, 큐텐테크놀로지 사무실 등 3곳에 대해 사흘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일 이들 법인과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등 경영진 자택까지 10곳을 압수수색 한 뒤 계속해서 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일에는 큐텐 이시준 재무본부장을 불러 그룹 내부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 등을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수사팀은 이후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과 이시준 본부장 진술 등을 바탕으로 경영진 소환 조사도 이어갈 거로 보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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