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로 시세보다 싼, 이른바 '로또 아파트'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50대 1에 육박하며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 경쟁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67대 1로 나타났습니다.
청약 경쟁률로는 지난 2020년 11월 55.96대 1 이후 월간 기준으로 44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단지별로는 지난달 9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가 평균 경쟁률이 626.99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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