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난 구멍 빠진 14개월 아기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일요일 미국 캔자스주의 한 마을에서 14개월 된 아기 벤틀리가 마당에 있는 3.7미터 파이프 구멍에 빠졌습니다.
경찰과 구조대는 긴 플라스틱 파이프 안에 줄을 넣고 매듭을 만들어 벤틀리를 구조했습니다.
벤틀리는 23분 동안 구멍에 갇혀 있었지만, 다행히 약간의 타박상만 입었습니다.
경찰은 마당에 있는 파이프 구멍이 한때 빗물을 집 밖으로 빼내는 데 사용되는 집수 펌프와 연결돼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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