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비닐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노동자 3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작업장 2동 등 공장 건물과 자재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은 근처 건물로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1시간 정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5시간가량 만에 불을 모두 끈 소방은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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