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3명이 숨진 영국 사우스포트 댄스교실 흉기 난동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극우 성향 '영국 수호 동맹' 지지자로 추정되는 이들 수백 명은 지역 모스크 인근에서 경찰차에 돌을 던지거나 폭죽을 터뜨리는 등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인이 영국 태생이라고 이미 밝혔다며 사실과 다른 억측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범인은 17세 소년으로 몇 년 전부터 현장에서 5km 정도 떨어진 마을에 살고 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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