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다음달 14일 검사 탄핵 청문회 진행

2024-07-31 494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황순욱 앵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여당을 향한 야권의 압박 강공 드라이브는 계속 이어지고 있죠. 민주당이 이달 초에 현직 검사 4명에 대해서 탄핵안을 당론으로 발의를 했습니다. 당시에 목소리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민주당은 여러 가지 이유를 내세우면서 현직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이 다음 달 14일에 첫 번째 검사 탄핵 청문회를 추진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늘 법사위에서 김 검사 청문회 계획서와 증인 명단을 의결할 예정인데 증인 명단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김건희 여사를 증인으로 채택을 했어요. 물론 이원석 검찰 총장과 장시호 씨도 포함이 됐습니다만. 글쎄요. 검사 탄핵안 당시에 탄핵 사유를 적은 내용이 또 공개되면서 무리한 탄핵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계속 있었잖아요. 그런데 굉장히 강공으로 밀어붙입니다.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특정 검사 같은 경우는 이성윤 의원이 잘못된 허위 의혹을 제기하는 그런 문제도 있었죠. 저는 그런데 지금 이 민주당의 청문회 드라이브 청문회 정국이 과연 국민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지난번 대통령 탄핵 청문회 두 차례에 걸쳐서 했고요. 이진숙 후보자 무려 사흘간이나 청문회를 했는데 이 청문회를 보면서 얻은 소득은 없고 오히려 희화화되고 국회가 코미디같이 흘러가는 그런 모습만 노출하면서 이제 청문회가 엄청난 국민들에게 피로도를 주는 이슈가 됐어요. 저는 다음에 열릴 이 검사 청문회도 결국은 국민들의 관심 별로 받지 못하고 또 야당의 억지스러운 공세만 계속 드러내는 그런 잘못된 정치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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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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