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쾌거…한국 탁구 값진 동메달 획득

2024-07-31 335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윤주진 전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그리고 탁구에서도 12년 만에 반가운 메달이 나왔습니다. 혼합 복식 경기에서 홍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두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연장 듀스 끝에 홍콩에 완승을 거뒀는데 두 사람의 호흡이 정말 돋보였어요. 어떤 실수를 하더라도 서로 응원을 해주고 격려하면서 경기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런데 더더욱 이번 동메달이 의미가 있는 것이 지금 임종훈 선수는 군 입대를 불과 20여 일 남겨둔 상태에서 메달을 땄어요. 이렇게 되면 군 면제를 받게 된다고요?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병역 특례로 군 면제를 받게 되는데요. 사실 선수들에게 병역 특례가 어떤 의미일지는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선수들에게 1년 반 정도의 공백은 꽤나 큰 부침을 주는 시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아주 고민을 많이 했을 텐데. 사실 임종훈 선수는 본인이 많이 내려놓고 경기를 했다,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쨌든 경기 끝난 후에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을 세리머니로 보여줬거든요. 그만큼 기쁨을 그렇게 표현을 했고 많은 팬들이 그래서 신유빈 선수가 사실은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동메달을 따는 동안. 그렇기 때문에 신유빈 선수에게 합법적인 병역 브로커다, 그런 별명을 붙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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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