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간 기록 깼지만…‘방송4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안아주고요. 과거 21대 국회에서 윤희숙 전 의원이 했던 12시간 40분을 넘어선 필리버스터 최장시간. 청년정치인으로서 힘을 많이 냈는데 문제는 이런 것이에요. 필리버스터 이런 이야기 아니면 이진숙 후보자 법인 카드만 이야기 하나, 이재명 전 대표 법인카드 이야기해야지 이런 이야기 다 좋은데. 결국 야당은 EBS법도 단독 처리됐고 국민의힘이 할 수 있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필리버스터 또한 제대로 집중도 안 하고 이런 지적은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그러니까 우리가 국회선진화법이죠. 국회선진화법을 통해서 여야가 합의하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된다는 일종의 원칙을 만들었는데. 국회선진화법을 돌파하는 의석을 확보하자마자 야당이 너무 지금 현재 입법 독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반복되는 것이 야당이 입법을 하고 그다음에 여당은 재의 요구권을 행사하고 재의 요구한 다음에 다시 부결이 되고. 국민들한테 피로감만 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 이미 결론이 정해진 마치 그런 재미없는 드라마를 반복해서 보는 이러한 상황들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국회선진화법을 오히려 강화시켜서 법안들을 여야가 합의하에 통과시킬 수 있도록 민주당이 이제는 그러한 부분에서 나서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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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