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파리올림픽 개막식 생중계
시상식대에서 삼성 휴대전화로 ’셀카’ 첫 허용
삼성전자, 선수 1만 7천 명에게 신제품 선물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로봇 궁사와 맞대결
파리에서 열린 지구촌 스포츠 축제에 우리 기업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막식에서 뽐낸 최신 기술력부터 선수들이 입고, 먹는 것까지 '금빛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열린 야외 개막식.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선수들과 함께 배에 올라탔습니다.
기술력이 이뤄낸 새로운 개막식 중계입니다.
[개빈 캐서디 / 올림픽방송서비스 프로젝트 매니저 : 삼성 휴대전화가 기존 방송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로웠고 기대가 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0여 대 보트에 휴대전화 2백여 대가 설치됩니다.]
올림픽 최초는 시상대에서도 이어집니다.
그동안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지만, 삼성전자의 휴대전화가 선수들과 함께 유일하게 시상대에 오릅니다.
덕분에 선수들은 영광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림픽 참가 선수 만 7천여 명에게 최신 제품을 선물했습니다.
강철 심장 로봇 궁사와 대결을 펼치는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선수.
"10. 10. 10. 퍼펙트 스코어."
로봇의 냉철함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잘 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어."
'40년 양궁 사랑' 현대차가 공개한 우리나라 신궁들의 훈련 비법입니다.
선수들을 위해 아예 첨단 훈련 장비까지 고안했습니다.
[신상훈 / 현대차 신사업전략 2팀 팀장 : 그룹의 R&D 역량을 활용해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과 실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장비를 개발하고 첨단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우리나라 선수단의 단복도 빛이 났습니다.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죄수복 같다고 조롱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최고의 단복 10위 안에 들며 통쾌한 복수를 날렸습니다.
올림픽을 런웨이 삼아 우리나라의 전통과 멋을 세계인 앞에 뽐냈습니다.
CJ그룹은 주특기를 살려 선수들이 언제든 한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밥심을 책임지는 한편, 현지에서 K-푸드를 알립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금빛 사냥에 앞서 우리 기업들의 금빛 지원이 세계인들에게 눈도장을 찍... (중략)
YTN 최아영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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