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DJ이자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인 '페기 구'가 출연하기로 한 '보일러룸 2024 서울 공연'이 안전 문제로 행사가 전격 중단됐습니다.
보일러룸 2024 서울 공연은 어젯(27일)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예정됐지만, 인파가 지나치게 몰리면서 '페기 구' 공연 직전인 새벽 1시쯤 행사가 강제 종료됐습니다.
공연을 보러 갔던 관객들은 이미 밤 11시쯤부턴 공연장에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대기해야 했고, 해산 직전엔 대기 줄이 공연장 밖을 두 바퀴는 감싸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공연장 안에도 사람이 너무 많이 들어와 인파 밀집 문제로 신고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객들은 주최 측이 수용 인원을 훨씬 넘어서는 티켓을 팔았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페기 구'는 공연 취소 뒤 SNS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면서, 가장 빠른 시일 안에 다음 공연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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