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환불 대란…대기 인원 2500여 명 달해

2024-07-26 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홍종선 데일리안 선임기자

[김종석 앵커]
화면 그대로입니다. 밤샘 환불 농성. 전자 상거래 업체인 티몬과 위메프가 소비자들에게 줘야 할 돈을 제때 주지 못하면서 본사 점거 환불 농성. 그런데 이제 구자홍 차장님. 위메프는 환불 되는데 티몬은 왜 안 되나. 내가 결제한 죄밖에 없는데. 이것이 지금 무려 한 2500명 정도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면서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2500명으로 끝날지 아니면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결제를 하기 위해서 이커머스 전자 상거래를 활용을 하시는데요. 티몬은 티켓 몬스터의 약자인데 티켓 값을 굉장히 할인을 많이 해주는 업체였습니다. 위메프의 경우에도 We Make Price 우리가 가격을 결정한다고 해서 일반적인 상품보다 가격을 상당히 낮게 책정을 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했던 이 플랫폼 구실을 했던 핀테크 기업들입니다. 이 기업을 활용을 해서 여행 상품을 사거나 아니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지금 자신들의 어떤 신뢰가 지금 무너지는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굉장히 절박한 심정으로 지금 환불을 요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환불이 만약에 되지 않는다면 자신은 이용하지 못한 서비스 대금을 카드사에 지급을 해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밤샘을 해서라도 환불을 받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사자인 티몬이나 위메프 뿐만 아니라 관계 당국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해서 더 많은 피해자가 없도록 그리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신속한 환불 그리고 철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력을 뒷받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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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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