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포츠와 K컬처의 결합...코리아 하우스 개관 / YTN

2024-07-25 758

올림픽이 열리는 파리 시내에 우리 선수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듣고, 우리 문화를 알리게 될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 하우스가 문을 열었는데요.

K스포츠와 K컬처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경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에펠탑과 앵발리드, 그랑팔레 등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이 모여있는 파리 중심가에 커다란 태극기가 걸렸습니다.

3층 건물에 연면적 3,500평,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개관식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장미란 문화체육부관광부 차관,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코리아 하우스는 역대 대회들처럼 메달을 따낸 우리 선수들이 생생한 뒷얘기를 털어놓는 인터뷰 장소로 쓰입니다.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 우리 선수들뿐 아니라 시합이 끝난 다른 나라의 선수들도 초청을 하고 여기에서 교민들과 함께 우리 선수들 응원도 하고, 이런 행사들이 준비가 돼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문화, K컬처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이 결합됐습니다.

'PLAY THE K'를 콘셉트로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 CJ, 하이브, 국립발레단 등 민관이 협력해 컨텐츠를 채웠습니다.

K푸드와 K팝, K뷰티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습니다.

[경욱호 / CJ 부사장 : 저희가 이 공간을 만든 의도는 파리 한복판에서 지금 가장 핫한 한국 문화의 다양한 방면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음악, 음식, 드라마, 영화 그 모든 것에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한 K스포츠와 K컬처의 만남은 도쿄 올림픽 직후인 3년 전부터 기획돼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경재 / 프랑스 파리 : 메달을 딴 우리 선수들과 K컬처를 사랑하는 현지 팬들의 발길이 이곳에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YTN 이경재 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왕시온

영상편집 : 한경희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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