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 수위 높이는 野…“26일 청문회 참석” 압박

2024-07-23 9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 진행 : 구자준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구자준 앵커]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목소리를 준비했는데 이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박 전 최고위원님. 요새 정청래 위원장을 보면 굉장히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이런 인상도 받고요. 무엇이라고 할까요? 청문회를 26일에 하고 미진하면 또 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정청래 위원장에 대한 해임 청원 같은 것도 올라오고 이런 것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되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저분이 사실 주눅들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지금 떳떳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야당이 총선에 승리를 했고 그리고 그 야당에서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임명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법사위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전혀 이렇게 거리낌이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국회에 제기된 국민동의청원 이것을 법대로 처리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겁니다, 청문회라는 것은. 두 차례 열었잖아요. 한 번은 이제 채 해병의 1주기에 맞춰서 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조금 더 집중을 했던 것이고 윤 대통령이 굉장히 비판받는 부분 중에 하나는 영부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 전혀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을 이제 지적을 할 일이 남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남아 있는 청문회에 불출석하는 증인들부터 먼저 꾸짖고 본인을 꾸짖어라, 이런 입장이신 것 같아요. 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힐 것들은 밝혀야 하고 오히려 그 상황에 출석하지 않는 분들이 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국면이다. 정청래 위원장도 본인을 향해서 제기된 청원에 대해서 처리하겠다. 그런데 일단 청문회부터 제대로 하자. 탄핵 청원 청문회부터 제대로 마무리하고 이야기를 하자. 이렇게 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거기에 조금 더 이목이 집중된 효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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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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