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주-완주 통합되면 특례시 신속 추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오늘(2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와 완주군이 통합이 되면 신속한 특례시 지정을 추진해 지역 SOC 사업과 택지 개발 등 다양한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통합으로 완주군이 우려하고 있는 교육, 복지 예산 축소 등에 대해 최소 12년 이상 기존 혜택을 유지하도록 조례를 마련하겠다고 설명였습니다.
최근 주민투표를 위한 법적 요건을 충족한 전주-완주 통합 건의서는 이번 주 중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입니다.
전주-완주 통합 시도는 지난 1997년, 2007년, 2013년 세 차례 추진됐다 무산됐으며 이번이 4번째 시도입니다.
엄승현 기자(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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