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 대선 막판 격변"…러 "우크라전이 우선순위"
로이터와 AFP, AP 등 주요 외신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후보직 사퇴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습니다.
A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즉각 표명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가 지지를 표명했다고 다시 소식을 전하며 "민주당의 추가 혼란을 막으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홈페이지 톱으로 "바이든, 대선 레이스 하차로 백악관을 향한 캠페인이 뒤집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배치했습니다.
BBC와 스카이뉴스, 파이낸셜타임스 등 영국 매체들도 일제히 속보를 띄우고 바이든 대통령의 하차 소식을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자국의 우선순위가 미 대선보단 우크라이나 군사작전에서 성과를 내는 데 있다며, 미 대선이 4개월 남은 만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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