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자신이 대선 후보에서 물러나 대통령으로서 남은 임기 수행에 집중하는 게 국가와 당을 위해 최선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의 결정에 대해 이번 주 후반에 국민 앞에서 직접 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일에서 자신의 뛰어난 파트너가 되어준 해리스 부통령에게 감사한다고도 적었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대선 토론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인지력 저하 논란을 불러온 뒤 민주당 내부와 유권자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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