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0m 강풍…강원 곳곳서 나무 쓰러짐 피해
강원 영동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반쯤 인제군 기린면 북리 도로변에 나무가 쓰러져 119 대원들이 안전 조치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양구군 국토정중앙면과 횡성군 우천면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를 덮치는 등 지금까지 1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 산간 지역과 동해안 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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