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후보자 "종부세 완화해야"…횡재세 도입 반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횡재세를 말하는 초과이윤세 도입이 시장원리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요구자료에서 "기업의 이익은 경기 여건에 따라 변동하는 만큼 증가했다는 이유로 초과이익으로 과세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는 과도하게 걷힌 측면이 있다면서 "부동산 과열기 이전의 수준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상속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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