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선발전서 프로 동생이 형 '대리출전' 발각
프로골퍼 선발전에서 투어 프로인 동생이 형 대신 출전했다가 적발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KPGA는 지난해 8월 열린 투어프로 2차 선발전에서 형제간 대리 출전 사실을 적발해 조사 끝에 징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형을 대신해 출전한 A씨는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다른 응시자들이 알아보고 진행요원 등 담당자에게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PGA는 상벌위원회와 이사회 회의를 거쳐 형제에게 최고 수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는데, 프로자격 박탈 등이 예상됩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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