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부터는 양지민 변호사도 함께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구독자 천만 명의 먹방 유튜버죠. 쯔양이 최근 불거진 일에 대해서 침묵을 드디어 깼습니다.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이른바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협박 의혹이 불거졌죠. 그러면서 그 가운데 한 사람인 유튜버 구제역은 나는 협박을 한 적이 없다, 하지 않았다, 오히려 폭로를 막아준 사람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좋지 않죠. 그런데 이 유튜버 구제역에게 쯔양의 과거 사생활과 허위 사실을 제보하고 알려준 사람, 처음에 알려준 사람, 이 사람이 누구였는지 밝혀졌습니다. 굉장히 충격적입니다. 영상 먼저 보시죠. 어제 공개적으로 쯔양 측이 변호사와 함께 이런 내용을 폭로하면서 주장을 한 것인데요. 쯔양의 사생활 그리고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제보한 사람이 바로 변호사였다는 주장입니다. 전 남자친구 4년 동안 쯔양을 폭행하고 협박하고 수십억 원을 뜯어간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지목되는 그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다. 변호사라는 것도 충격이고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으로 지금 주장으로 나왔어요.
[양지민 변호사]
그렇죠. 이 부분에 대해서 쯔양 씨 측 입장에서도 제대로 잘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왜냐하면 어제 알게 됐다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의심 가는 정황은 있었지만 사실 과거 본인이 이제 그러한 가슴 아픈 이야기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제역이나 다른 유튜버들에게 이렇게 제보를 하고 다니는 사람이 아마도 그냥 전 남자친구 당사자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정확한 이제 물증, 증거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는 전 남자친구도 물론 가담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 옆에서 지근거리에서 일을 도와주던 최 모 변호사라는 그 사람이 실제로 구제역과도 이렇게 접촉을 해서 연락을 하고 그리고 그것을 빌미로 해서 쯔양 측에 이제 소속사와도 연락을 취하는 그러한 이제 녹취록들이 어제 공개가 된 것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의심이 가는 정황은 있었지만 그래도 직업이 변호사이고 변호사 윤리라는 것이 있다 보니까 설마 그 변호사가 이렇게 했겠는가, 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것이 이제 마음은 그냥 심증뿐만 아니라 물증으로 확인을 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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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