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호우...비 온 곳에 또 온다! / YTN

2024-07-18 37

■ 진행 : 정지웅 앵커
■ 화상전화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전선이 서서히 남하하면서 오늘은 남부에도 다소 강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과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센터장님 나와계시죠.

[반기성]
안녕하세요.


지금 호우특보 상황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서울 인천 등수도권 지역에 아직도 호우경보가 발령중입니다. 지금 이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이유는 뭡니까?

[반기성]
장마전선이 현재 중부 쪽으로 형성돼서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주로 경기북부에서 머물러 있다가 현재는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가장 강한 비구름대가 경기 남부와 충청 쪽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이 지역 쪽으로 주로 수도권 지역, 강원 영서지역, 그리고 충청지역, 전북 북부지역까지 현재 호우특보가 발령돼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 지역 같은 경우에는 더욱 강한 비가 더 쏟아지고 있는데요. 경기 평택 포승읍에는 시간당 62mm,충남 당진 신평면에 시간당 58.5mm 등이렇게 중부 곳곳이 계속해서 시간당 50mm 후반에서 60mm 초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수준이죠?

[반기성]
실제로 비가 강하다 하는 정도의 수준이 시간당 15mm고요. 자동차를 운전할 때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고 시계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운전하기 어렵다는 게 시간당 30mm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시간당 60mm, 70mm라고 하면 극한호우라고 얘기할 수 있죠. 거의 시계는 보이지 않고 비가 내리는 양은 물폭탄이 쏟아져내리는 정도라 이 물이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침수 혹은 하천홍수, 범람, 산사태 이런 것들이 발생하기 쉬운 정도의 강수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당히 비가 많이 내리는 수준 같은데 오산이나 평택 등 저지대 지역에는 주민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인근 지역도 모두 대피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반기성]
일단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 쪽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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