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내정…첫 탈북민 기용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탈북 외교관 출신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자리는, 전임 석동현 처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올해 1월 사퇴한 이후 약 6개월간 공석입니다.
태 전 의원이 임명되면 차관급에 오르는 첫 탈북민이 됩니다.
태 전 의원은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로 근무하다 2016년 망명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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