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아침 7시 40분쯤 김포시 고촌읍 아라대교 인근 도로를 달리던 버스 두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당시 버스 두 대에 타고 있던 승객 50~60명이 다른 버스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사고 수습 과정에서 출근길에 한때 극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비 때문에 시야가 좁은 상황에서 버스 한 대가 차선을 변경하다가 또 다른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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