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황순욱 앵커]
민주당은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카드를 지금 또 꺼내들었습니다. 7월 26일 오는 26일에 진행되는 2차 청문회에 이원석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추가를 추진한 것입니다. 지금 들어 볼 이원석 총장의 이 발언과 태도가 문제가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법사위 관계자는 저희 채널A 기자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이원석 총장이 김건희 여사 소환을 하겠다고 말을 해놓고 왜 아직도 안 하고 있는가. 그러면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유를 설명한 것입니다. 추가를 추진한다. 추가하려고 한다. 추가를 추진한다. 굉장히 예민한 내용이어서 제가 정확하게 다시 표현을 했습니다.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그러니까 지금 탄핵 청원 청문회가 두 번이 열리는데요. 탄핵 청원 청문회가 두 번이 진행이 되는데 하나는 19일 그다음에 하나는 26일입니다. 26일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의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루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 김건희 여사 관련한 논란에 대한 검찰의 수사 행태를 비판하고자 이런 부분에서 이원석 검찰 총장을 증인으로 추가해서 입장을 들어보겠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원석 총장의 과거 발언들을 토대로 그리고 지금 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에 대해서도 검찰의 수사 행태가 너무나 미지근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이원석 총장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분명히 모든 사건에 있어서 제가 검사들에게 당부하는 것은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아직까지도 주가조작 논란이라든가 명품 가방 논란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소환 조사 한 번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금 우리가 앞에서 숱하게 다뤘던 야당과 관련된 논란들은 재판도 진행되고 있고 조사도 다 받았고 수사도 다 받았고 야당에 대해서는 굉장히 검찰의 칼날이 매서운데 반해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서는 검찰의 칼날이 너무나 무딘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란의 진상을 파악하고 비판을 하는 과정에서 이원석 총장의 이런 태도, 그리고 앞으로 검찰의 수사 계획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그리고 집중적으로 따져 묻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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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