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축구협회 운영·감독 선임 과정 조사 전망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팬들의 비판에 직면한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조사할 전망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어제(15일) "축구협회의 운영과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프로축구 울산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자, 축구 팬들은 뚜렷한 이유가 없다며 해당 결정을 맹비난했습니다.
축구협회의 문제를 발견했을 때 문체부가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처로는 감사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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