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5개 지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
산림청이 부산과 광주, 울산과 전남, 경남 등 남부 5개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올렸습니다.
남부 지방으로는 오늘(16일)까지 최대 8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산림청은 위험 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나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 밖의 서울과 강원, 충청 등 전국 12개 지역의 위기 경보는 '주의' 단계가 유지됩니다.
김동혁 기자 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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