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더라도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 함께 일할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NATO 정상회의 기간 공화당 인사들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에 보다 우호적이라고 평가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해외 개입을 비판해 왔으며, 자신이 당선되면 내년 1월 취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말해 우크라이나가 불리한 협상을 강요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오는 11월 2차 평화 정상회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참석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 외무차관은 2차 평화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크렘린은 참여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진 않으면서도 정상회의의 명확한 실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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