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 ‘매트에 거꾸로’…관장 “장난이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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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임주혜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부터는 임주혜 변호사가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대한민국의 고유 무술이자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태권도. 우리나라 어린이들이라면 태권도장, 웬만하면 많이들 경험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 태권도장을 갔던 5살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이 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었죠?
[임주혜 변호사]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사건은 지난 12일 오후 7시 40분경에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2020년 생 5살 된 아이가 태권도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평소처럼 수업을 듣다가 관장의 지시에 따라서 이렇게 말려져 있는 매트에 거꾸로 집어넣어진 채 10분간 방치된 정황이 확인이 됐습니다. 아이는 심정지가 오게 되었고요. 바로 같은 건물에 있는 의원으로 옮겨졌지만 회복이 되지 않아서 바로 신고가 이루어졌고 지금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해당 관장은 긴급 체포가 있었고 이제 아동학대 특히 중상해 혐의로 인해서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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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