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근접 촬영된 이 사진을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둘러싼 이후 얼굴에 흐른 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먹을 머리 위로 치켜들고 뒤쪽에 미국 국기가 펄럭이는 이 사진이 촬영이 되었습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AP 소식의 에반 부치 그리고 마크 매커보이 유세 참가자님을 모셨습니다. 두 분 모두 시간 내주셔서 현장에서 직접 두 눈으로 현장을 목격하셨는데요. 에반 두치 기자님은 어떻게 해서 사진을 찍게 되셨는지 그리고 이 특별한 순간에 어떤 생각을 하고 계셨는지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저는 사진저널리스트로서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저의 역할에 충실했죠. 전체 상황에 대해서 사진을 찍고 또한 사진의 구도를 정확하게 잡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이 사진이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들게 된 것이죠.
[인터뷰]
계속해서 이 순간을 기록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사진에 대해서 굉장히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틀랜틱 같은 경우에는 미오지마의 미 해병대원들의 사진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로키 발부아도 떠오른다고 평가를 한 바 있습니다. 이 사진이 촬영된 지 24시간이 지났는데요. 이 사진에서 무엇을 포착했는지에 대해서 이제 돌아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인터뷰]
저는 당시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단지 사진저널리스트로서 시청자들이 저의 눈을 통해서 사건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만을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에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고요. 제 사진의 영향에 대해서까지 생각할 겨를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마크님께서는 현장에서 두 눈으로 상황을 보고 또 귀로 모든 소리를 들으셨는데요. 총격이 있었던 그 순간이 어땠는지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감정들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먼저 세 발의 총성을 들었습니다. 작은 구경의 총이 사용된 것처럼 들렸습니다. 22mm 총이 사용된 것처럼 들렸고요. 그 이후에 비밀경호국 저격수의 또한 총성이 다섯 차례 정도 들렸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당황하기 시작했죠. 몸을 숙이는 사람들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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