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여러 차례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장에서 총격을 받았는데 오른쪽 귀를 스치는 총상을 입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틀 뒤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도 참석하겠다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이번 사건으로 큰 격랑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민정훈 국립외교원 교수를 전화로 연결해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 그리고 대선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민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민정훈]
안녕하세요.
이번 사건, 여러 차례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귀에 총상을 입었는데 하마터면 이게 정말 전 세계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사건 경위부터 짚어볼까요?
[민정훈]
그렇습니다. 보도에서 많이 나온 것처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의 주요 경합주죠, 러스트밸트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세를 하던 도중에 갑자기 총격이 울리면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오른쪽 귀를 스치는 총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7~8발 정도가 발사됐다고 알려지고 있고요. 그 총격으로 인해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그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렇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를 스치는 가벼운 총상만 입고 현재는 건강에 큰 이상은 없고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앞서 속보로 전하기도 했는데 FBI가 피의자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CNN 보도를 통해서는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20대 남성이다, 이렇게까지 보도가 나왔었는데 방금 FBI가 밝힌 신원에 따르면 총격 피의자는 20살 토머스 매튜 크룩스라는 소식이 새로 들어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어떤 범행동기가 있다고 보십니까?
[민정훈]
글쎄요, 상황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언론이 초기에는 총격범이 아시안이 아니냐, 이런 오보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충격을 줬었는데 나중에는 백인 남성으로 정정보도가 나와서 한숨 돌린 부분이 있기는 한데요.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20대 백인 남성이라고 했고 그리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민정책, 남국경과 관련한 연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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