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대북전단 또 발견…대가 각오해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 국경지역에서 한국에서 온 대북전단을 또 발견했다며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황해북도 장평군과 인접 17곳에서 '삐라'가 발견됐다며 "대가에 대하여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담화와 함께 대북전단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최근 북한은 남측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뿌리면 곧바로 오물풍선을 띄우는 식으로 대응해왔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김여정 #대북전단 #오물풍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