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부터는 양지민 변호사가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 친구의 지속적인 폭행과 갈취에 시달렸다고 고백한 내용 여러분도 아시죠? 그 뒤에 지금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행복하고 마음 편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글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쯔양의 과거 방송도 다시 한 번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일단 먼저 쯔양의 피해 고백 목소리와 함께 영상을 보시죠. 방금 들으신 것처럼 쯔양이 매일 맞으면서 방송을 했었다. 그런데 과거 영상을 저도 몇 번 봤었는데 다시 보니까 저런 장면들이 이제야 눈에 띄더군요. 팔뚝에 파스나 반창고를 붙이거나 또는 반창고를 붙이지는 않았지만 팔뚝이나 어깨에 퍼런 멍 자국이 그대로 보인다든가. 이런 모습이 이제 뒤늦게 다시 눈에 이제야 들어오네요.
[양지민 변호사]
맞습니다. 왜냐하면 여름에 저렇게 반팔 차림으로 방송을 많이 진행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이제 팬들 입장에서는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하는 먹방 유튜버이다 보니까 본인이 무언가 조리를 하다가 요리를 하다가 저렇게 데었나, 이런 생각을 단순하게 했었던 것 같아요. 물론 그때 당시에도 혹시나 무언가 문제가 있나요? 팔을 누가 세게 잡아당긴 것 같은데 왜 멍이 들었나요? 하는 (그때도 저것을 미리 예측한 사람들이 있었군요.) 맞습니다. 댓글들이 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 사실은 이제 저런 댓글들이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던 것이 워낙 밝은 모습으로 방송을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정말 즐겁게 먹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저렇게 누군가에게 매일 폭행을 당하는 이런 아픈 사연이 있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