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KIA가 외국인 투수 알드레드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렸습니다.
KIA 선발 알드레드는 6과 ⅔이닝 동안 안타는 한 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솎아내며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이재현과 구자욱, 강민호가 3타자 연속 홈런을 때리며 NC에 2연승을 거뒀고,
인천에서는 앤더슨이 호투한 SSG가 롯데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한 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kt에 대승을 거두고 단독 3위가 됐고, 키움은 연장 접전 끝에 한화를 꺾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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