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혐의 인정 여부 나중에"…첫 재판 15분 만 종료
'뺑소니'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트롯 가수 김호중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오늘(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사건 기록을 열람하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에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의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소속사 관계자 3명은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첫 재판은 약 15분 만에 종료됐으며,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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