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정 5차 회의 서울서 시작
내후년 이후부터 우리나라가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5차 회의가 오늘(10일) 국방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회의는 12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회의는 4차 회의가 끝난 지 13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회의 개최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습니다.
양측이 분담금 규모와 인상률 책정 기준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협상 국면에 진입한 거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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