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존경하고픈 위원장님”…정청래, 말 끊은 이유?

2024-07-09 9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7월 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박상수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존경하고픈 위원장님 식사 잘 하셨습니까? 정청래 법사위원장, 발언을 중지합니다, 지난번에도 그러셨죠? 앞으로도 계속하실 건가요? 예. 불과 열흘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저희가 한 번 묶어봤는데. 일단 이현종 위원님. 앞으로 법사위 계속 이런다는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겠죠. 정청래 위원장이 있는 한 법사위의 저런 행태는 우리가 계속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일방적인 진행 더군다나 지금 여당의 간사도 선출하지 않았어요. 원래 상임위가 열리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 하면 여야의 간사를 선출하는 겁니다. 그래서 협의를 해서 의사를 진행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정청래 위원장은 지금 여당 간사를 선출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간사가 선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냥 다수결로 밀어붙이는 것이거든요. 원래 간사와 협의해서 의사 결정을 진행하게 되어 있는데 그것을 일부러 안 하는 거죠. 그렇게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특히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상임위원장으로서 권한을 최대한 지금 써서 퇴장시킨다든지 10분 발언을 중지시킨다든지 저런 행태를 하고 있는 것인데. 과연 이것이 정말 무슨 회의를 주재하는 것인지 무언가 일방적으로 보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상임위원장 회의 자리에 유튜브나 이런 사람들 전부 다 출입을 허용 시켰어요. 결국은 보여주기 식 진행을 하고 있다. 결국은 지금 탄핵으로 가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원래는 검사 4인에 대한 탄핵한다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갑자기 이것은 뒤로 미뤄놓고 이제 140만 명 달하는 청원이 있으니까 그것으로 지금 탄핵 청문회를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말씀 끊어서 죄송한데 맞아요. 오늘 4명의 검사에 대한 탄핵안 법사위에서 통과시켜서 무언가 앞으로 밀어붙일 태세를 야당 단독으로 했던 모양인데. 최근에 탄핵 사유와 이런 것에 대해서 당내에서 말들이 많으니까 일단 다른 것부터 했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갑작스럽게 이렇게 지금 대통령 탄핵을 청문회를 열겠다. 처음 있는 일입니다. 국회 사상 청원을 가지고 청문회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인데 이것을 마치 대통령의 어떤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더군다나 요건 자체도 지금 맞지 않습니다. 한 번 계속해 보십시오. 국민들이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아마 국민들이 지켜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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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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