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내일 수문 개방…초당 최대 1,300t 방류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청댐 홍수 조절을 위해 내일(9일) 오후 2시부터 수문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문을 열어 초당 최대 1,300t의 물을 하류로 흘려보낼 계획으로, 수문 방류 이후 댐 하류 하천 수위는 오늘(8일) 오전보다 최대 2.84m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기상, 수문 및 유역상황에 따라 방류계획이 변경될 수 있다"면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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