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의심환자 1천여명 나왔던 남원 초중고서 급식 재개
전북도교육청은 대규모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해 중단됐던 전북 남원 지역의 초중고 급식이 9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8일 기준 남원 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환자는 24개 학교, 1천32명으로 의심환자들은 모두 치료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학교에 공통으로 납품된 급식 김치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남원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당 업체에 대해 판매 중단 등의 조치를 하고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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