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 봉래동 서울역 인근에 있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134명을 투입해 1시간 2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전산실에서 난 불로 서울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나 발매, 환불 등의 업무가 불가능하다며 공식 앱인 '코레일톡'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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