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해자들을 조롱한 편지를 남긴 작성자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고 현장에 있는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의 피를 토마토 주스에 빗대 조롱하는 편지를 남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며, 신원이 특정될 경우 사자 명예훼손 혐의 적용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며, 반복적인 유포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경찰은 피해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2차 피해와 게시물 유포를 막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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