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치고 달아난 70대 운전자 4시간 만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운전 중 행인을 치어 다치게하고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77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34분쯤 인천시 서구 불로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B씨를 차로 치어 다치게 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사고 당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고 4시간 만에 A씨를 주거지에서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면서 구체적인 도주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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