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 화났다…오늘 '휴진 철회' 촉구 대규모 궐기대회
의료공백 사태가 다섯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환자단체들이 오늘(4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92개 단체는 오늘(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와 재발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환자 총궐기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환자단체는 "의료계의 연이은 집단 휴진 강행과 무기한 휴진 결의는 어떻게든 버티며 적응해 온 환자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와 참담함을 느끼게 한다"고 한탄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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