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반대하는 환자단체들이 도심 집회를 진행합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내일(4일) 오전 서울 보신각에서 의사 집단휴진 철회 및 재발방지법 제정 촉구대회를 엽니다.
이들은 전공의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공백 사태가 130일을 넘겼다며 필요한 때 의료적 처치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와 불안을 더는 참을 수 없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단체들은 내일 집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해 목소리를 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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