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홍보비 부풀리기' 대종상 총감독 징역형 집유 확정

2024-07-03 0

'정의당 홍보비 부풀리기' 대종상 총감독 징역형 집유 확정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정의당 홍보영상 제작비를 부풀려 수천만원을 타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우정 대종상영화제 총감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감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 2020년 4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비 보전 신청을 하면서 허위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기존 TV 광고 동영상에 자막을 추가하거나 길이를 줄이는 방식으로 일부만 고친 뒤 새로 기획해 촬영한 것처럼 속여 총 7,500만원을 부풀려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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