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빗길 교통사고 7월 최다…"교차로 통과시 감속"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가 빗길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7월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여 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규 위반별로 보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과 안전거리 미확보가 그 뒤를 따랐습니다.
정부는 비 오는 날 교차로를 통과할 때는 평소보다 감속하고, 특히 우회전 시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경우에는 무조건 일시 정지 후 보행자 유무를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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