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난 목동 아파트서 또 화재 신고…"불꽃에 놀라"
지난달 19일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17명이 다친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에서 재차 화재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30일) 오후 1시 50분쯤 해당 아파트 지하 1층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출동했지만,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꽃은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이 절단 작업을 하면서 튄 것이었고, 소방당국은 추가 안전 우려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선 지난달 19일 불이 나 17명의 소방대원이 다치고, 주민 11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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