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가 홈런 세 방을 앞세워 두산에 6 대 0, 7회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습니다.
1회부터 최정이 솔로홈런을 쳐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2회에도 최지훈과 고명준이 연속 타자 홈런을 때려 4 대 0까지 앞서갔습니다.
3회와 4회에도 한 점씩을 추가한 SSG가 6 대 0으로 앞서던 7회 도중 빗줄기가 굵어져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됐습니다.
수원에서는 삼성이 kt에 7 대 1로 앞서던 4회말 폭우가 쏟아져 노게임이 선언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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