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트럼프 첫 TV토론 곧 개막...美 대선 판세 흔드나 / YTN

2024-06-28 58

■ 진행 : 박석원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조수현 외교부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 ]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특집 생방송 미국 대선 TV 토론회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오는 11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선 판도에영향을 미칠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잠시 뒤 막을 올립니다. 토론회 연결 전에 핵심 쟁점부터 관전 포인트까지,외교부 출입하는 조수현 기자와 짚어봅니다.어서 오세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2020년에 있어서 4년 만에 다시 맞붙게 됐는데 이번 TV토론,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감 있고 중요한 변수가 될 거라는 관측들이 많죠?

[기자]
맞습니다. 우선 TV토론은 미국 대선 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보자의 자질과 리더십 그리고 정책들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말씀하신 대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양상 보이고 있고 또 여전히 부동층이 많기 때문에 부동층을 설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런데 약점이나 실언이 부각될 경우에는 표심을 잃을 수도 있겠죠. 이런 TV토론의 위력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가 1960년 닉슨과 케네디 대통령 때였습니다.

당시에 닉슨 공화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는 케네디에 앞서고 있었는데 TV토론 하는 과정에서 닉슨은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케네디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모습이 대비가 되면서 결국에 역전이 됐고 대선의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토론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켜보고 계실 것 같은데요. 공약과 정책뿐 아니라 표정이나 몸짓 그리고 상대방의 공격에 대처하는 자세라든지 이런 것들도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률을 보면 2020년 바이든하고 트럼프가 4년 전에 붙었는데 그때 첫 토론 때 미국 국민 7300여만 명이 생중계로 지켜봤고 또 2016년 힐러리 클린턴과 트럼프의 첫 TV토론회는 8400만여 명이 시청해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지금 트럼프와 바이든, 바이든과 트럼프의 지지율이 상당히 박빙이잖아요. 뉴욕타임스 조사 보니까 46:46 동률이었는... (중략)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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