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2년7개월만에 최다
미국에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가 2년 7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183만 9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 8천 건 늘었다고 현지시간 27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 중순 이래 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과열됐던 미 노동시장이 식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노동시장 과열이 완화돼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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