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뉘어 있는 취학 전 아동 교육기관이 이르면 오는 2026년 하나로 통합됩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보육, 교육 기관을 통합 운영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유보 통합이 되면 기본 8시간 돌봄 뒤 아침, 저녁 4시간을 추가해 희망자는 누구나 12시간 동안 아이를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0세 반은 선생님 한 명에 아이 두 명, 3세에서 5세는 여덟 명 수준으로 교사 숫자를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안에 통합안을 확정하고 내년에 관련 법을 만들어 이르면 후년부터 통합기관을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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